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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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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주임교수    김  인  섭

숭실대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은 평양 숭실전문 시절부터 한국현대문학사를 이끈 시인 작가들이 문학적 전통을 빛낸 영광을 누리며 오늘에도 한국문단의 주역을 배출하는 데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학과입니다. 평양숭실의 양주동ㆍ이효석 교수는 각기 시와 소설 지도를 맡아 김현승ㆍ김조규ㆍ민병균 등 남북한의 시문학을 견인하는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같은 교정에서 문학활동을 함께했던 중학부의 윤동주ㆍ황순원 등도 숭실의 문학전통과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숭실대학교는 광복 후 1956년 서울에 재건되었습니다. 재건 후 김현승 시인이 본교 교수로 봉직하는 한편, 눈에 띄는 문인들을 배출함으로써 숭실의 문학전통은 문학전공학과 없이도 그 맥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1981년 국어국문학과가 창설되어 그 역량을 응집할 수 있게 되었고, 1998년 본 학과가 창설되어 숭실문학의 전통은 중흥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한국문단의 권위있는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으로서 깊은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어 한국문학을 윤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본 학과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창작능력을 제고하는 데 학과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규교과 이외의 다양한 실습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순수문학 창작을 지원하는 일과 더불어 대중매체 예술분야의 다채로운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순수 문학예술의 탁월한 창작역량을 제고하는 동시에, 정보화시대 디지털 문화환경에 걸맞는 창작물 생산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폭넓은 문예창작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만족스런 학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학과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학과 홈페이지가 구성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유쾌한 만남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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